日 방송 "이재용, 日 은행·반도체 회사 측과 11일까지 협의"

日 방송 "이재용, 日 은행·반도체 회사 측과 11일까지 협의"

2019.07.09.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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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와 관련해 지난 7일 도쿄를 긴급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는 11일까지 일본에 머물면서 일본 재계 인사들과 접촉할 것이라고 일본 방송 TV아사히가 보도했습니다.

TV아사히는 이 부회장이 도쿄에서 일본 대형은행과 반도체 관련 회사 측 인사들과의 협의를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부회장이 일본 정부의 제재 조치로 삼성전자에서 사용하는 반도체 소재 조달이 정체될 염려가 있어 이와 관련된 대응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번 도쿄 방문 기간에는 제재의 직접적인 대상이 되는 일본 기업과의 협의는 미룰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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