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영 매체, 북미 정상 판문점 회담 속보로 보도

中 관영 매체, 북미 정상 판문점 회담 속보로 보도

2019.06.30.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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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매체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판문점 회담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비무장지대 판문점에서 만났다고 속보로 짧게 전했습니다.

CCTV는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에서 악수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CCTV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으로 가서 기념촬영을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도 트럼프 대통령이 1953년 한국전쟁 종전 이후 처음으로 남북의 국경을 넘은 첫 현직 미국 대통령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 양쪽에 서서 역사적인 악수를 나눴다고 소개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또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장이 판문점에서 만나 악수를 나눴고, 이후 문재인 대통령도 함께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화통신은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나중에 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만나 환한 미소로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서 기쁘다'고 말을 건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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