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앞둔 시진핑, 쓰촨성 지진 수습..."구조 총력"

방북 앞둔 시진핑, 쓰촨성 지진 수습..."구조 총력"

2019.06.18. 오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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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을 앞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쓰촨성 지진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오늘(18일) 중요 지시를 통해 중국 남서부 쓰촨성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와 관련해 전력을 다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인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어제(17일) 밤 쓰촨성 이빈시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한 뒤 오늘 오후까지 50차례 이상 여진이 이어지면서 13명이 숨지고 20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건물 70여 곳이 완전히 무너져 내리고 건물 12곳은 크게 파손됐습니다.

쓰촨성에서는 지난 2008년 5월 원촨 대지진이 발생해 8만 7천여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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