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정 판매되는 삼성 스마트폰 박항서 에디션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S10+ 박항서 에디션'이 베트남에서 출시됐다.

지난 10일, 베트남 언론은 박항서 감독 관련 독점 액세서리가 포함된 갤럭시 S10+ '박항서 에디션'이 출시된다고 밝혔다.

한정판에 포함된 특별 케이스 뒷면에는 박항서 감독의 이미지와 서명이 새겨져 있다. 이 케이스에는 NFC 칩이 장착돼 배경 이미지, 잠금 화면, 아이콘 등을 축구와 관련된 인터페이스로 변환시킨다고 알려졌다. 박항서 에디션은 베트남에서만 판매하는 특별 박스판으로, 5000개 한정 제작됐다.

베트남 언론은 "휴대 전화는 얇은 화면 가장자리와 6.4 인치 다이내믹 스크린으로 최대 공간을 확장해 축구 경기를 즐기기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최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킹스컵 결승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퀴라소에 승부차기로 패배하면서 우승을 놓쳤지만 베트남 국민들은 여전히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