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北과 실무협상 할 준비돼...1년 전 약속 결실 원해"

美국무부 "北과 실무협상 할 준비돼...1년 전 약속 결실 원해"

2019.06.13. 오전 07:1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 국무부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1주년인 현지시각 12일 "북한과의 실무협상을 이어가고 싶고 또 준비돼있다"고 밝혔습니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 브리핑에서 일 년 전 약속을 향해 어떻게 진전을 이뤄갈지 북측과 논의를 이어가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미국은 실무 차원에서 그렇게 할 준비가 분명히 돼 있으며 이런 가운데 대북 경제제재는 유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현지시각 12일 뉴욕에서 유엔 관련 회의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하며 싱크탱크 등과의 만남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북한 측과 만남이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명확한 답하지 않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