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우리 측 '선체 내부 수색' 오후 4시부터 가능"

[YTN 실시간뉴스] "우리 측 '선체 내부 수색' 오후 4시부터 가능"

2019.06.13. 오전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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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다뉴브 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이 인양된 이후 처음으로 시신이 추가 수습됐는데, 아시아인으로 추정됩니다. 우리 구조대는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4명에 대한 수상 수색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헝가리 당국은 인양된 유람선에 대한 한국 구조대원의 선체 내부 수색이 우리 시각 오늘 오후 4시부터 가능하다고 통보했습니다. 앞서 헝가리 당국은 법적 절차를 들어 우리 측 선체 진입을 막고 독자 정밀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동생 김여정 노동당 1부부장을 통해 고 이희호 여사에 대한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했습니다. 조문단은 보내지 않았지만, 김 위원장은 민족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고인의 노력이 지금의 남북 관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추모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매우 멋지고 따뜻한 친서를 받았다며 거듭 감사를 표하고,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과 관계는 매우 좋고 상당 기간 잘해나갈 것이라면서도, 제재가 유지되고 서두를 건 없다며 속도 조절론을 재차 꺼내 들었습니다.

■ 3년 전 마약을 사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명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리더 비아이를 경찰이 재수사할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소속사 YG는 의혹이 불거지자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비아이도 SNS를 통해 사과하며 팀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해외 명품 등을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어머니 이명희 일우 재단 이사장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앞서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추징금 6천2백만 원, 이 이사장에겐 징역 1년과 벌금 2천만 원에 추징금 3천2백만 원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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