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인양 가능성 기대...48시간 중요"

"월요일 인양 가능성 기대...48시간 중요"

2019.06.09. 오전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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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다뉴브 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 호를 인양하는 작업이 이르면 내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헝가리 당국은 현지시각으로 8일 낮 현지 언론을 상대로 브리핑을 갖고, 월요일인 오는 10일 사고 선박 인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와이어, 철선을 선체에 묶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인양작업에서 향후 48시간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재 얇은 유도 와이어 설치를 마쳤고, 굵은 와이어만 남은 상태라며 9일부터는 이 굵은 와이어를 당기는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헝가리 측은 그러면서 굵은 와이어가 선체 밑으로 다 들어가면 인양속도는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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