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가량 아시아 남성 추정 시신 1구 수습

50세가량 아시아 남성 추정 시신 1구 수습

2019.06.04. 오후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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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유람선 침몰 사고 현장에서 남쪽 하류로 55㎞ 지점에서 현지시각 4일 정오쯤 아시아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헝가리 경찰이 수습했습니다.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관계자는 현지시각 4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검은색 옷을 입은 남성 시신을 헝가리군 헬기가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뉴브 강 유람선 사고의 실종자와 시신을 찾기 위해 수색을 벌이고 있는 헝가리 군과 경찰은 사고 지점에서 남쪽으로 55㎞ 떨어진 강 위를 공중에서 헬기로 순찰하던 중 시신을 발견했고, 경찰이 오후 1시쯤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시신은 50세가량의 아시아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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