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회의원, 9월 해상 충돌 방지책 논의 방침

한일 국회의원, 9월 해상 충돌 방지책 논의 방침

2019.05.20. 오전 09:3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국과 일본 국회의원들이 양국 간 해상 충돌을 막기 위한 대책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한일 의원연맹과 일한 의원연맹의 간사들은 어제 (19일) 경주에서 만나 오는 9월 일본 도쿄에서 합동 총회를 열고 두 나라 사이 해상 충돌 방지책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또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와 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일 양국이 협력해서 대처해야 한다는 데에도 뜻을 같이했습니다.

각각 한국과 일본의 국회의원들이 소속된 한일 의원연맹과 일한 의원연맹은 1년에 한차례 두 나라에서 번갈아 합동 총회를 열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