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나흘 만에 하락...WTI, 62.76달러

국제유가, 나흘 만에 하락...WTI, 62.76달러

2019.05.18. 오전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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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나흘 만에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각 1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 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11센트, 0.2% 하락한 62달러 76센트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배럴에 41센트 하락한 72달러 21센트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위기감 속에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한 탓에 가격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산유국들이 증산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는 관측도 국제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주요 산유국들이 내일(19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나 감산 합의를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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