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 "레이더 갈등 후 첫 한일 국방장관 회담 추진"

산케이 "레이더 갈등 후 첫 한일 국방장관 회담 추진"

2019.05.09. 오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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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정부가 이달 말과 다음 달 초 사이에 국방장관회담 개최를 추진 중이라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한일 정부가 오는 31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에 맞춰 정경두 국방 장관과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의 양자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회담이 성사되면 지난해 12월 말 이른바 '레이더 갈등' 이후 첫 한일국방장관 회담이 됩니다.

한일 국방장관회담은 지난해 10월을 마지막으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산케이신문은 이어 회담에서는 지난 4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레이더 갈등' 문제가 어떻게 다뤄질지도 주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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