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공관, '中 체포설' 탈북자 7명 소재 확인 못해

현지 공관, '中 체포설' 탈북자 7명 소재 확인 못해

2019.05.07. 오후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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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선양 지역에서 탈북자 7명이 공안에 체포돼 송환될 위기에 놓였다는 대북인권단체의 주장과 관련해, 현지 우리 영사관은 아직 이들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 선양 한국 총영사관 관계자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중국 측과 다양한 경로로 접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한 북한 인권단체는 어린이가 포함된 탈북자 7명이 중국 선양 외곽지역에서 공안에 체포돼 북송될 위기에 처해있다며 우리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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