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 "독도 왜곡 日 도쿄 전시관 7배 확장 이전"

교도 "독도 왜곡 日 도쿄 전시관 7배 확장 이전"

2019.05.07. 오후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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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에 대한 억지 주장을 하기 위해 도쿄 도심에 운영 중인 전시관을 현재 규모보다 7배 확장해 이전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야코시 미쓰히로 영토문제담당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도쿄 도심 히비야공원에 설치된 '영토 주권 전시관'을 부근의 민간 건물로 옮길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미야코시 장관은 "교통편도 좋고 국회를 견학하는 학생들도 걸어서 갈 수 있다"면서 조기에 이전시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은 덧붙였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전 장소가 건물의 1층이며 면적은 현재 전시관의 7배인 약 700㎡로 확장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의 '영토 주권 전시관'은 지난해 1월 일본 정부가 도쿄에 직접 설치한 첫 영토 문제 관련 홍보시설로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일본이 주장하는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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