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외교·국방 "北FFVD 달성 노력...제재 계속 이행"

미일 외교·국방 "北FFVD 달성 노력...제재 계속 이행"

2019.04.20. 오전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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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의 외교·국방장관이 현지시간 19일 워싱턴에서 '2+2 안보협의회'를 갖고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북한 비핵화, FFVD와 대북제재 전면 이행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미일 2+2 회담뒤 공동 회견에서 두 나라의 자유를 수호하고 공통된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추구해왔다면서 "그 맨 위에 FFVD를 달성하기 위한 공동의 외교적 노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제사회의 협력과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에 따라 북한이 모든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관련 프로그램과 시설을 포기하도록 계속 압박할 것"이라며 모든 대북제재를 계속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CVID를 강조하며 북한의 불법 선박 환적 방지를 포함해 모든 대북제재를 완전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일 2+2 안보협의회는 2017년 8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열린 것으로,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도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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