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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상징이 무너졌다"...세계가 충격·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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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4-16 12:04
앵커

노트르담 대성당이 무너지는 모습에 파리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발을 동동 구르면서 눈물과 탄식을 쏟아냈습니다.

교황청과 미국의 트럼트 대통령도 끔찍한 화재 소식에 충격과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뻘건 화마가 파리의 상징을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속절없이 무너지는 노트르담 대성당.

센강 맞은편에서 길 가던 시민들이 모여들어 발을 동동 구릅니다.

모두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울먹일 수밖에 없습니다.

[소피 브로세스 / 파리 시민 : 세상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들르는 곳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오래된 석조 건물이 아니라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경찰이 대피를 유도해보지만 더 많은 시민들이 몰려 두 손 모아 함께 기도합니다.

[파울린 로쉐 / 파리 시민 : 나에게는 엄마와 같은 곳입니다. 엄마를 빼앗아 가는 느낌을 받아 너무 슬픕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기에 와서 기도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교황청도 유럽 가톨릭의 대표 건물이 큰 손상을 입은 데 대해 커다란 충격을 나타냈습니다.

노트르담 성당을 파괴한 끔찍한 화재 소식에 충격과 슬픔을 느낀다며 프랑스 가톨릭 교회와 파리 시민에게 연대를 표현한다는 성명을 내놨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트위터 글을 통해 엄청나게 큰 화재를 지켜보려니 너무도 끔찍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방 항공기를 이용해 공중에서 불을 끄는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파리 소방당국은 대성당 전체와 주변 건물 파손 가능성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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