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日,다음 달 영국과 외교·국방 회의 개최"

일본과 영국이 다음 달 8일 일본 도쿄에서 양국 외교와 국방 분야 장관이 참석하는 '2＋2(투 플러스 투)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양국 간 이런 방식의 '2＋2 회의'가 열리는 것은 2017년 12월 이후 1년 4개월 만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일본에서 고노 다로 외무상과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이, 영국에서는 제러미 헌트 외무장관과 개빈 윌리엄슨 국방장관이 각각 참석할 예정입니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미사일 공동 개발 등 안전보장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습니다.

일본은 지난해 육상자위대와 영국 육군 사이의 공동 훈련을 처음 실시하는 등 영국과의 안보 협력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