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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열차로 하노이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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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2-23 22:03
앵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전용열차를 타고 하노이를 향해 출발했다고 러시아의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이동우 기자!

외신 보도대로라면 김정은 위원장이 탄 열차가 평양을 출발한 지 5시간 정도 된 거죠?

기자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은 오늘 오후 5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탄 전용열차가 평양에서 하노이를 향해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관통해 베트남까지 열차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탄 열차가 평양을 출발한 뒤 중국 접경 지역인 랴오닝성 단둥에도 경계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단둥에서는 북한에서 넘어오는 기차가 보이는 쪽에 있는 압록강 변 호텔들이 숙박객을 모두 내보내고 예약을 받지 않았습니다.

중국 쪽에서는 열차가 이곳 시각으로 밤 11시, 한국시각으로 오늘 밤 자정을 전후에 단둥에 진입할 것이란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만약 김 위원장이 열차를 타고 베트남으로 간다면 어떤 경로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지요?

기자

사실 중국 영토가 너무 넓고 철도 노선 또한 다양해서 단정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 1958년 김일성 주석이 하노이를 방문할 때 갔던 이른바 '김일성 루트'를 토대로 유추해 보면, 선양과 베이징을 거쳐서 후난성 정저우, 후베이성 우한, 후난성 창사, 광둥성 광저우로 간 뒤 베트남 접경 지역인 핑샹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늦어도 오는 26일 오전쯤이면 베트남 북부 지역에 있는 동당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이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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