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10' 공개...혁신기술 집대성

삼성 '갤럭시 S10' 공개...혁신기술 집대성

2019.02.21. 오전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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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10' 공개...혁신기술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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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10년의 갤럭시 시리즈 혁신기술을 집대성하고 인공지능 기능을 총동원해 개발한 스마트폰 '갤럭시 S10'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어제(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S10'과 'S10 플러스' 'S10 e' 'S10 5G' 등 4종류의 갤럭시 S10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전 세계 파트너와 언론인 3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와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워치 액티브' '갤럭시 핏(Fit)', '갤럭시 버즈(Buds)'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하던 전례를 깨고 경쟁사인 애플의 안방에서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은 "기술혁신을 집대성해 미래 스마트폰의 표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어 스마트폰 업계의 '경험 혁신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갤럭시 S10은 다음 달 8일부터 세계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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