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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모여있는 2m 아래 도랑으로 떨어진 소녀 구조
판다 모여있는 2m 아래 도랑으로 떨어진 소녀 구조
Posted : 2019-02-12 18:05

한 소녀가 자이언트 판다들이 사는 보호구역으로 떨어졌다가 간신히 구조됐다.

베이징 지역 신문 유스 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초등학생이 가족과 함께 사천성 자이언트판다가 서식하는 판다연구기지를 찾았다가 판다가 모여있는 2m 아래 도랑으로 떨어졌다.

갑작스러운 침입에 놀란 판다 세 마리가 소녀에게 다가왔지만, 다행히 도랑 아래까지 내려오지는 않았다. 한 마리 판다가 유독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오자 아이는 무서워서 눈물을 터뜨렸다. 다행히 판다는 온순한 초식동물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위협을 가하지는 않았으며 오히려 호기심 어린 반응을 보였다.

주변 어른들은 얇은 기둥을 던져 아이를 건져 올리려고 했지만 실패해 결국 경비원이 직접 우리 안쪽으로 내려와야 했다. 경비원은 한 손으로 울타리를 잡고 아이를 손으로 잡아 건져내는 데 성공했다.

동물원 직원은 "난간이 높아서 떨어질 가능성은 없었다"고 진술했지만 동물원 울타리는 높이가 채 1m밖에 되지 않아 사고가 생기기 쉬운 구조였다. 다행히 아이는 약간의 상처를 입은 것 외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청두에 위치한 판다연구기지는 중국 내에서 인기있는 관광 명소로, 지난 구정 연휴 기간에만 무려 3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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