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물건 담고 그냥 나오면 끝...무인매장 '아마존 고'

[자막뉴스] 물건 담고 그냥 나오면 끝...무인매장 '아마존 고'

2019.02.11. 오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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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문을 연 시애틀의 아마존 고 매장.

지하철 타듯 휴대폰을 찍고 들어가면 그 뿐,

물건을 골라 담고선 그냥 나오면 됩니다.

앱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들고나온 물건값이 자동 결제됩니다.

후발주자들도 차별화 포인트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습니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을 무인 판매 시스템으로 바꿔주기도 합니다.

카메라에 연결된 인공지능 시스템이 집어든 물건을 빼놓지 않고 계산합니다.

얼굴 찍히는 게 꺼림칙한 소비자를 위해 카메라를 천정에 다는 방법으로 차별화한 업체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5년에서 10년 사이에 이런 무인 매장들이 보편화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자리가 줄어드는 문제 등 넘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어서 기술 발전과 무관하게 무인 상점 보편화는 속도 조절이 될 것이란 시각도 있습니다.

YTN 기정훈입니다.


영상편집ㅣ고창영
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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