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매직' 베트남 축구대표팀 선수들, 해외 진출 붐

'박항서 매직' 베트남 축구대표팀 선수들, 해외 진출 붐

2019.02.11.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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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국제경기에서 잇따라 선전하면서 베트남 축구 선수들의 해외 진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23세 이하 대표팀 주장인 르엉 쑤언 쯔엉은 2018 태국 리그 챔피언팀인 부라림 유나이티드에 임대 형식으로 진출하게 됐습니다.

쯔엉은 2016년과 2017년 인천 유나이티드와 강원FC에서 뛴 바 있어 우리에게도 익숙한 선수입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응우옌 꽁 프엉도 1년 임대 계약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뛸 예정입니다.

프엉은 올해 아시안컵에서 베트남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를 맡아 조별리그 D조 이라크전을 비롯해 요르단과의 16강전에서 각각 골 맛을 보면서 2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박항서호의 거미손으로 불리는 골키퍼 당 반 럼은 최근 태국의 무앙통 유나이티드와 3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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