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인수·합병 건수 사상 최고

지난해 일본 인수·합병 건수 사상 최고

2019.02.06.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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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일본 기업이 관련된 인수·합병 건수와 이와 관련한 매수 총액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M&A 컨설팅 회사인 '레코후'의 집계를 보면 지난해 일본 기업이 관련된 M&A 건수는 전년보다 26.2% 증가한 3천850건이었습니다.

매수 총액은 1년 새 2.2배로 늘어 29조8천802억엔, 우리 돈 약 307조 원에 달했습니다.

일본 기업이 해외 기업에 1천억 엔 이상 출자한 사례도 전년보다 70% 증가해 32건이나 됐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국내시장이 쇠퇴하자 기업들 사이에서 M&A를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활용하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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