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美중간선거에 외국세력 개입 없었다"

트럼프 행정부 "美중간선거에 외국세력 개입 없었다"

2019.02.06. 오전 06:0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 법무부와 국토안보부는 지난해 11월 6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외국세력이 선거 시스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개입한 증거는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5일 밝혔습니다.

미 언론에 따르면 매슈 휘터커 법무부 장관 대행과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런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했습니다.

두 부처는 지난해 11월 선거 종료 이후 약 3개월간 심층 조사한 결과를 보고서에 적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간선거 직전까지 온라인과 모바일 공간에서 선거와 관련해 활동하는 러시아 연계 세력이 있었지만 실제로 선거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두 부처는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