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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한' 트럼프...北美 협상 함수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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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1-19 22:17
앵커

두 번째 북미정상회담 시기 발표 과정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달라진 태도가 여러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1차 때, 회담 날짜를 직접 발표하고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까지 공개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습니다.

류재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만날 것입니다. 회담은 아주 성공적일 것이고, 결국엔 성공적인 과정이 될 것입니다.]

지난해 6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이렇게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를 직접 밝혔습니다.

이례적으로 큰 봉투에 담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는 장면도 공개했습니다.

고마움을 직접 표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아주 흥미로운 편지입니다. 여러 측면에서 매우 적절합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2차 정상회담 시기는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됐습니다.

배경 설명과 기대감 역시 백악관 대변인의 입을 통해 나왔습니다.

[세라 샌더스 / 미 백악관 대변인 : 미국인 억류자 석방 등 좋은 조치와 믿음을 얻었기 때문에 대화를 계속할 것입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김영철 부위원장과 면담한 뒤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면담장에 취재진 접근조차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뜻밖의 잠잠함'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대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첫 번째입니다.

실제로 기대와 달리 정확한 회담 날짜와 장소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비핵화와 상응 조치를 둘러싼 북미 사이 의견 차이가 여전하다는 게 배경입니다.

북미 사이 실무협의 결과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언급 재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YTN 류재복[jaebogy@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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