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유인 우주선 '스타십' 첫 공개

스페이스X, 유인 우주선 '스타십' 첫 공개

2019.01.13. 오전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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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인류를 달과 화성으로 실어나를 유인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스페이스X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궤도 전 수직 이착륙 시험비행을 위해 완전하게 조립된 스타십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머스크 CEO는 "스타십 시험비행 로켓이 텍사스 발사장에서 이제 막 조립을 마쳤다"면서 "이는 실제 모습을 찍은 사진"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타십은 조립 과정에서 부분적인 모습이 공개된 적이 있지만 이처럼 전체 형태가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페이스X와 머스크 CEO는 스타십 시험비행 일정에 관해 밝히지 않고 있으나 한두 달 안에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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