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美 고위급 베트남 방문...2차 북미회담 타진?

[YTN 실시간뉴스] 美 고위급 베트남 방문...2차 북미회담 타진?

2018.12.14. 오전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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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7도, 제천은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찾아와 어제 내린 눈이 얼면서 도로가 빙판길인 곳이 많습니다.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풀리겠지만, 일요일에 또 한차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 북한 리용호 외무상에 이어 미 국무부 고위 관리도 최근 베트남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차 북미회담 후보지로 베트남을 정하고 사전답사를 다녀온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남북이 오는 26일 철도와 도로 연결 착공식을 열기로 했습니다. 연내 착공이라는 평양선언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지만 대북제재 때문에 실제 공사 착수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해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당시 법원행정처장이었던 고영한 전 대법관이 개입해 조사를 무마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같은 혐의를 추가해 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삼성 계열사와 회계법인을 압수수색하며 본격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 대한 수사로 까지 이어될 지 주목됩니다.

■ '대통령 부인' 행세하는 사기꾼에게 속아 수억을 뜯긴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윤 전 시장이 건넨 돈이 공천 대가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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