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中, 미중 합의 이후 美 대두 첫 매입"

로이터 "中, 미중 합의 이후 美 대두 첫 매입"

2018.12.13. 오전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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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 1일 미국과 90일 휴전에 합의한 이후 처음으로 미국산 대두를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 국영기업이 최소 50만t, 금액으로 최소 1억8천만 달러 상당의 미국산 대두를 사들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7월 미국의 대중 관세 폭탄에 대응해 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해 사실상 수입을 금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두 거래는 양국의 무역전쟁이 완화되고 있다는 확실한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전날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중국이 거대한 양의 미국산 대두를 구매하고 있으며,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도 곧 내릴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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