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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피라미드에서 나체사진 찍은 커플 조사 착수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나체사진 찍은 커플 조사 착수
Posted : 2018-12-10 15:35
이집트 쿠푸 왕의 피라미드 꼭대기에 올라가 외설적인 몸짓을 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CNN에 따르면, 최근 한 외국인 커플이 이집트 기자 3대 피라미드 중 하나인 쿠푸 왕의 피라미드 꼭대기까지 오르는 장면과 커플이 나체로 자세를 취한 사진 등이 SNS에 유포됐다.

칼레드 알 아난 유물부 장관은 이번 사건을 두고 "공중도덕에 어긋나는 행동"이라면서 이번 사건을 법무부에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는 이 영상이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처음 이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린 덴마크의 사진작가 안드레아 비드는 덴마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이 화를 냈다는 반응에 슬프지만, 많은 이집트인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위대한 피라미드에서 누드 촬영을 한다는 아이디어를 꿈꿔왔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안드레아는 이전에도 피라미드를 올라가려고 했지만, 경비원에게 붙잡혀 무산된 뒤 11월에 피라미드에 오를 사람을 섭외해 이번 영상을 찍었다고 밝혔다.

영상은 모두 삭제되었지만, 이집트 당국은 조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를 등반하는 것이 불법이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은 국가의 법률과 보수적인 사회적 분위기와 맞지 않아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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