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자막뉴스] 비스킷처럼 부서진 도로...알래스카 규모 7.0 강진의 위력

동영상시청 도움말

Posted : 2018-12-01 13:26
출근길 도로는 비스킷처럼 부서져 내려앉았습니다.

건물 유리창은 산산조각 났고, 식당과 사무실, 가게 내부는 떨어져 부서진 물건들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흔들리는 집에 놀란 주부는 혼비백산 아이를 데리고 달아납니다.

현지시각 아침 8시 반에 몰아친 규모 7.0 강진에 이어 쓰나미 경보까지 발령돼, 최대도시 앵커리지 일대가 일시 마비됐습니다.

이른바 '불의 고리'의 핵심 지역인 알래스카는 1년에 4만여 차례 지진이 감지됩니다.

올해 초 7.9의 강진이 발생했고, 지난 1964년, 미국 지진 역사상 최대 규모인 9.2의 강진으로 백30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이번 알래스카 지진 4시간 전에는 G20 세계 정상들이 모여있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바로 인근에서도 지진이 일어나 아찔한 위기를 맞았습니다.

정상회의 개막 3분 전, 회의장에서 불과 50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해 가구가 흔들릴 정도였지만, 다행히 G20 행사장에는 피해가 없었습니다.

불의 고리라 불리는 태평양 연안과 그 일대에서 지진이 발생할 때마다, 엄청난 재앙의 초대형 강진, 이른바 '빅 원'이 곧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 김기봉
촬영기자 : 김장훈
자막뉴스 : 육지혜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