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용호 北 외무상, 베트남서 외교장관 회담...교류협력 논의

리용호 北 외무상, 베트남서 외교장관 회담...교류협력 논의

2018.11.30.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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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방문 중인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팜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는 등 본격 외교활동에 나섭니다.

리 외무상은 오늘 베트남 하노이 정부 영빈관에서 민 장관을 만나 양국 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며, 내일은 베트남의 국부인 호찌민 전 주석 묘에 참배하고, 응우옌 쑤언 푹 총리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리 외무상은 공개 일정 외에도 베트남 북부 주요 산업단지 2곳을 둘러보는 등 베트남의 개혁·개방 모델인 '도이머이'를 본격 연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 외무상은 베트남 방문 일정을 마치는 12월 2일에는 북한의 중동 최우방국인 시리아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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