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12월 금리 인상 시사

美 연준, 12월 금리 인상 시사

2018.11.30. 오전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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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달 금리 인상을 시사하며, 내년엔 경제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화정책을 수립할 것이라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의 11월 의사록에서,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은 '아주 조만간에'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내년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유연한 대응을 강조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연준 위원 2명은 '기준금리가 이미 중립금리 부근에 도달했다'는 의견을 밝혀, 금리 인상 기조를 이제 중단할 때가 됐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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