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전자 편집 아기 논란' 학자 연구 중지시켜

中 '유전자 편집 아기 논란' 학자 연구 중지시켜

2018.11.29. 오후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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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세계 최초의 유전자 편집 아기를 태어나게 했다고 해 논란의 중심에 선 과학자 허젠쿠이의 연구활동을 중지시켰습니다.

쉬난핑 중국 과학기술부 부부장은 CCTV와의 인터뷰에서 과학기술부가 허젠쿠이의 과학 연구 활동을 임시로 중단시킬 것을 해당기관에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쉬 부부장은 특히 허젠쿠이를 강력히 비난하면서 그에게 엄중한 처벌이 내려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쉬 부부장은 생식을 목적으로 한 인류 배아 유전자 편집은 중국에서 명백히 금지되어 있다면서 이번 일은 법규 위반 뿐 아니라, 과학 윤리의 마지노선까지 깨 버린 놀라운 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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