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에 기록적 폭우...1시간 반에 91mm 퍼부어

호주 시드니에 기록적 폭우...1시간 반에 91mm 퍼부어

2018.11.28. 오후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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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대도시 시드니에 현지 시간 오늘 오전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져 시민 1명이 차량 충돌 사고로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호주 기상청은 "불과 90분 동안 91mm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고 밝혔습니다.

11월 시드니 지역에서 기록한 강수량으로는 1984년 이후 가장 많은 양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주택, 기차역 등이 침수됐습니다.

강풍과 폭우로 50개의 항공편 등 많은 대중교통 서비스가 취소되거나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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