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산, 내일(22일) 이사회에서 곤 회장 해임...프랑스 르노도 해임 계획

日 닛산, 내일(22일) 이사회에서 곤 회장 해임...프랑스 르노도 해임 계획

2018.11.21. 오전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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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산자동차가 내일(22일) 열리는 이사회에 카를로스 곤 회장의 해임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 발표를 인용해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쓰비시자동차도 곤 회장의 해임을 결정하기 위해 다음 주에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의 AFP통신도 소식통을 인용해 르노가 곤 회장의 최고경영자 지위를 박탈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르메르 프랑스 경제 장관은 라디오에 출연해 곤 회장이 더 이상 르노그룹을 이끌 만한 위치에 있지 않다면서 임시지도체제 구성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통신은 프랑스 정부가 르노의 티에리 볼로레 최고운영책임자가 임시 최고경영자로 선임되는 것을 지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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