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대통령 "내전으로 2015년 이후 군경 2만8천명 사망"

아프간 대통령 "내전으로 2015년 이후 군경 2만8천명 사망"

2018.11.17. 오후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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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나토군이 철수한 2015년 이후 군인과 경찰 2만8천여 명이 무장세력과의 전투 중에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열린 행사에서 아프간 상황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가니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에 머물던 나토군이 철수한 뒤 군경 2만8천여 명이 자유를 위한 순교자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가니 대통령은 같은 기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망한 미국인은 58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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