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 "北서해발사장, 3달째 해체 움직임 없어"

38노스 "北서해발사장, 3달째 해체 움직임 없어"

2018.11.09.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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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9월 평양 공동선언에서 폐기를 약속한 탄도미사일 실험장인 서해위성발사장 주요시설에서 아직 해체 활동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사이트인 38노스가 밝혔습니다.

38노스는 지난달 31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발사장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발사대와 수직형 엔진시험대에서 추가 해체 활동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38노스는 지난 8월 3일 수직형 엔진시험대에서 구조물 해체작업이 계속되는 모습이 촬영된 이후 석 달째 폐기 관련 활동이 중단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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