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간선거 오늘 실시...트럼프 행정부 시험대

美 중간선거 오늘 실시...트럼프 행정부 시험대

2018.11.06. 오전 03: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트럼프 행정부의 지난 2년 집권에 대한 평가이자, 차기 미국 대선의 향배를 좌우할 미 중간선거가 오늘 치러집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35명, 하원의원 435명 전원, 그리고 주지사 50명 중 36명이 새로 선출됩니다.

현재 미국 의회는 상·하원 모두 여당인 공화당이 다수당으로, 미 언론과 정계는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고 하원은 민주당의 탈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접전지로 꼽히는 지역은 노스다코타, 테네시, 텍사스, 미시시피 주 등입니다.

한국계 후보는 캘리포니아 주 공화당 소속 영 김, 뉴저지 주 민주당 소속 앤디 킴, 펜실베이니아 주 공화당 펄 김 등 3명으로, 모두 하원의원직에 출마했습니다.

조수현[sj1029@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