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풍자 배우 볼드윈, 폭행으로 재판

트럼프 풍자 배우 볼드윈, 폭행으로 재판

2018.11.03. 오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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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판하는 풍자 연기로 온라인 설전을 벌이기도 했던 배우 알렉 볼드윈이 폭행죄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볼드윈은 뉴욕 맨해튼의 웨스트 빌리지에서 주차 공간 문제 때문에 다투다 상대 운전자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체포됐습니다.

볼드윈은 조사를 받은 뒤 풀려났지만, 3급 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게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체포된 볼드윈에게 "행운을 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볼드윈은 미 NBC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하는 풍자연기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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