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英-EU, 금융 서비스 부문 잠정 합의"

더타임스 "英-EU, 금융 서비스 부문 잠정 합의"

2018.11.01. 오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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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금융서비스 기업들이 브렉시트 이후에도 계속해서 유럽연합, EU 시장 접근권을 가질 수 있도록 영국과 EU가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EU 당국이 이 같은 내용의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내년 3월 EU 탈퇴로 많은 금융기관이 유럽 대륙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합의 도달 소식이 전해지면서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가치가 전날보다 0.53% 상승한 1.283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영국은 유럽 금융자산의 37%에 해당하는 6조 유로, 약 7천735조 원이 운용되는 세계적 금융중심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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