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 "2차 북·미 정상회담, 내년 1월 1일 이후 열릴 것"

존 볼턴 "2차 북·미 정상회담, 내년 1월 1일 이후 열릴 것"

2018.10.23.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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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2차 북·미 정상회담, 내년 1월 1일 이후 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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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두 번째 정상회담이 내년 초에 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볼턴 보좌관은 현지 시간 어제(22일) 현지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내년 1월 1일 이후에 다시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이 북미 정상회담의 내년 초 개최 가능성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볼턴은 이와 함께 미국이 중·단거리 탄도 미사일의 생산과 배치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중거리 핵전력 조약 파기' 논란과 관련해서도

'중국과 북한 등은 제재 없이 생산하고 있지만 사실상 미국만 조약에 묶여 있다'면서 파기 방침을 재언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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