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군함, '中 앞바다' 타이완 해협 통과

美 군함, '中 앞바다' 타이완 해협 통과

2018.10.23. 오전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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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군함이 중국의 '앞바다' 격인 타이완 해협을 통과해 사실상 무력시위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어젯(22일)밤 미국 해군 함정 2척이 타이완 해협을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해 통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관례에 따른 항해로, 상세한 내용은 미국 정부가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 해군 함정의 타이완 해협 통과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을 군사적으로 압박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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