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양대 복권 당첨금 합계 1조 5천억 원

美 양대 복권 당첨금 합계 1조 5천억 원

2018.10.18. 오후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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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양대 복권인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의 1등 당첨금 합계가 13억 3천만 달러, 우리 돈 1조 5천억 원으로 치솟았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밤 파워볼 추첨이 있었지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4억 3천만 달러, 우리 돈 4천 8백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여기에 지난 7월부터 24번 연속 1등이 나오지 않은 메가밀리언 복권의 당첨금은 9억 달러, 1조 원으로 재조정됐습니다.

이같은 당첨금은 역대 2위 규모인데, 현지 시간으로 금요일 밤 메가밀리언 추첨이 이어집니다.

역대 당첨금 1위는 2016년 1월에 있었던 파워볼 복권으로 당시 16억 달러, 1조 8천억 원을 3명의 당첨자가 나눠가졌습니다.

숫자를 맞추는 방식은 우리와 같지만 미국 복권은 1등 당첨 확률이 약 3억분의 1로 나눔로또의 814만분의 1보다 35배 이상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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