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조작국 모면' 中, 위안화 큰폭 평가절하

'환율조작국 모면' 中, 위안화 큰폭 평가절하

2018.10.18.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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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부터 환율조작국 지정을 모면한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큰 폭으로 절하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오늘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어제보다 0.25% 오른 6.9275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위안화 환율은 21개월 만에 최고치로 오르며 심리적 마지노선인 7위안에 근접했습니다.

위안화 환율 상승은 위안화 가치를 그만큼 내렸다는 뜻입니다.

미국 재무부는 앞서 우리나라와 중국을 그대로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하는 내용의 반기 환율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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