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무역분쟁 우려에 기업들 투자 축소·연기"

美연준 "무역분쟁 우려에 기업들 투자 축소·연기"

2018.09.13. 오전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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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기업들이 글로벌 무역분쟁에 따른 우려에 투자를 축소하거나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오늘 12개 연방준비은행별 관할 지역의 경기동향을 평가한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여러 지역에서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또 "대부분의 지역에서 무역 갈등에 대한 우려와 불확실성을 지적했다"면서 이는 제조업체만 그런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연준은 다만 무역 갈등에도 불구하고 미 경제는 완만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으며, 미 전역, 모든 많은 직업군에서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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