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열병식 "매우 긍정적...김정은에 감사"

트럼프, 北 열병식 "매우 긍정적...김정은에 감사"

2018.09.10. 오전 01:1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 기념일 열병식에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 등장하지 않은 건 "북한으로부터의 매우 크고 긍정적인 성명"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에게 고맙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글에서 이렇게 표현하고, 이어 "북한이 통상 보여왔던 핵미사일 없이 정권 수립 70주년 축하 열병식을 거행했다"며 "주제가 평화와 경제 개발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과 김정은 위원장은 "모두가 틀렸음을 증명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서로 좋아하는 두 사람의 좋은 대화처럼 좋은 건 없다"며 자신이 취임하기 전보다 훨씬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종욱[jw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