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ICC 사법권 결정에 거부 성명 발표

미얀마, ICC 사법권 결정에 거부 성명 발표

2018.09.08. 오전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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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정부가 자국 내 로힝야족 학살 사태를 조사할 권리를 갖고 있다는 국제형사재판소, ICC의 결정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미얀마 대통령실은 성명을 내고, ICC의 판단을 존중할 어떤 의무도 없다며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는 그동안 자국이 ICC 회원국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ICC가 로힝야족 사태에 대한 사법관할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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