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삿포로 남동쪽 규모 7 강진 발생

일본 삿포로 남동쪽 규모 7 강진 발생

2018.09.06. 오전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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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쯤 일본 홋카이도 남쪽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 지진규모가 초기 측정 결과라며 진원의 깊이는 약 40㎞ 정도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해안가 지역에서 해수면의 일부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피해 발생은 예상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진 이후 홋카이도 도마리 원전에 전력공급이 끊겨 비상 발전기가 가동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홋카이도 지역에서 일부 가옥에 피해가 났으며 일부 산사태도 발생했다는 보고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영국 런던발 기사에서 미국 지질조사국을 인용해 규모 7의 강진이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 남동쪽 112㎞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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