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스포츠클럽 폭탄테러로 20여 명 사망 70여 명 부상

아프간 스포츠클럽 폭탄테러로 20여 명 사망 70여 명 부상

2018.09.06. 오전 04:1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스포츠 클럽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20명 이상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카불 당국은 현지 시간 5일, 스포츠 클럽에서 한 남성이 자살폭탄테러를 일으켰고, 한 시간 뒤 인근에서 2차 차량 폭발이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20명이 숨지고 70명 넘게 다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부상자 중에는 경찰관들과 기자들도 포함됐다고 현지 내무부는 전했습니다.

아직 테러의 배후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최근 아프간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들은 대부분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