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 로힝야족 학살 취재 기자 석방 촉구

영국 정부, 로힝야족 학살 취재 기자 석방 촉구

2018.09.04. 오전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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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로힝야족 학살 사건을 취재했다가 징역 7년을 선고받은 로이터통신 기자들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마크 필드 아시아·태평양 담당 영국 장관은 "미얀마 법원의 이번 판결은 언론의 자유를 무너뜨린, 매우 실망스러운 것"이라며 "두 언론인을 즉각 석방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필드 장관은 "두 기자가 끔찍한 인권 침해 현장을 담은 귀중한 보도를 했다"며 "기자들은 위협을 받지 않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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