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금융기관 자금세탁 의혹에 北 연루"

"日 금융기관 자금세탁 의혹에 北 연루"

2018.09.01.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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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융기관의 자금세탁 의혹 해외송금에 북한 관련 기업이 연루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최근 1년 8개월 동안 사이타마현 신용금고에서 18억7천만 엔, 우리 돈으로 188억 원이 해외로 송금됐는데, 돈을 보낸 기업이나 받은 기업 모두 영업 실체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돈을 받은 기업 가운데 북한과 관련된 기업도 있었다며 이번 달 중순 일본 금융청이 자금세탁 의혹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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